뽀빠이가 시금치를 먹고 힘이 나서 올리브를 구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시금치에 철분이 많아서 그걸 먹고 힘이 불끈 솟아 오른다고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요. 하지만, 이는 초기에 시금치 철분 수치의 오기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요, 100g당 철분이 3.6mg이 있는데, 이를 36mg이 있다고 잘못 타이핑을 하면서 생긴 해프닝이라고 하네요. 사실은 시금치의 철분 함량은 배추나 브로콜리에도 못 미친다고 해요. 하지만 철분이 없다고 해서 이 녹색식물이 쓸모없는 건 아니지요. 칼로리는 적지만 영양분이 매우 풍부하기에 베스트 푸드로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비타민K,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하고요, 미네랄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중 플라보노이드는 암이나 심혈관 및 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