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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탐방 - 대만 음료 포도녹차, 과일 맛 음료수인데 만만치 않은 가격대

GS25에서 나온 상품. 포도녹차. 대만산입니다. 포도와 녹차가 어울릴까 생각도 들었지만 나쁘지 않네요. 수입산입니다. 재료의 함량이 앞 면에 씌여져 있고 측면에는 안 씌여져 있네요. 신기해라. 가격은 1700원입니다. 300ml면 적당한 듯도 싶네요. 맛은 포도에 녹차 섞은 맛입니다. 포도주스의 달달함이 느껴지고 그게 조금 지나면 녹차의 쌉쌀함이 살짝 올라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깔끔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오픈마켓에서는 대량으로 팔지요. 12개에 13020원. 아 배송비 3000원입니다. 그럼 16000원 가량. 개당 1333원. 편의점이 더 나아 보입니다. 굳이 12개나 사 먹기엔 좀 그러하거든요. 대만이 차로 유명한 나라인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녹차 음료도 많고 대만 여행에서 녹차를 맛있게 ..

동해여행 시멘트 아이스크림 흑임자 무릉별유천지

삼척에 갔을 때 사진을 보다보니.. 무얼 놓쳤나 했는데 바로 요걸 놓쳤네요. 정말 보기 싫은 그리고 안 좋은 색인데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흑임자 아이스크림인데 맛있어요. 저 삽모양의 숟가락도 인상적이고 마쉬멜로우를 위에 꼽아준 것고 나름 아이디어입니다. 가격은 6500원 관광지 물가를 생각했지만 결코 싸지 않습니다. 실은 여기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가 생각보다 비쌌어요. 그냥 스카이 글라이더 타러 가긴 했는데 들어가는 입장료도 내고 스카이 글라이더 타는 비용도 내고. 저는 무서운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일행들만 가라고 했습니다. 입장요금을 받고, 체험시설 요금도 따로 받습니다. 주차요금도 또 받아요. 이해가 안되는게.. 여기는 오면 이것밖에 없어요. 저 점이 있는 바로 그 곳인데 동해에서 삼척 ..

(알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뮤직박스

가격이 정말 혜자지요? 아무튼 가격이 2000원 안쪽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담았던 것 같습니다. 대신 한 개만 살 수는 없고, 3개를 샀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샀어요. 나중에 써 보고 여기에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예상 배송일보다 훨씬 빨리 왔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별거 아닌데 기분이 좋네요. 아무튼 여러 개가 한꺼번에 왔습니다. 한 봉지에. 나무 상자는 조잡합니다. 저기 있는 오르골도 조잡하고요. 태엽으로 가는 거 아니고 돌릴때만 나와요. 노래를 듣고 싶으면 열심히 손잡이를 잡고 돌려야 하지요. 그래서 쓰레기라 생각했지만.. 아이가 좋아하네요. 오르골의 청아한 음색도 좋고 하울 노래가 좋은 덕도 있고요. 아마도 지브리에서 로열티 받았다면 절대 이 퀄리티에 이 가격 안나오지요. 제가 산 ..

알리익스프레스 - 중국제 제품 가격의 대공습. 짝퉁이나 저품질을 피할 수 있다면야!

알리익스프레스를 처음으로 구매해봤습니다. 뭐 중국 제품이 다 그렇지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알리익스프레스. 걱정 됩니다.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될 지도 모르고.. 신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여러 번 했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글로벌 세상에. 구글 아이디는 서브 계정으로 가입했어요. 네이버도 되고, 카카오도 됩니다. 신용카드를 쓰기가 좀 그렇다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 페이로 하면 되지요. 주소는 어쩔 수 없이 우리 집 전화번호도 써야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아이허브에도 각종 해외 직구에도 다 제 번호 있는 걸요. 아무튼, 그래서 소액으로만 샀습니다. 이런 가격이 무료배송이라니. 재미있습니다. 배송 날자를 한 달 정도 미루면 무료배송 가능하고, 똑같은 물건인데 ..

편의점 탐방 - 제주식 해장국라면 (GS25) 건더기는 합격, 국물은 쏘쏘

모처럼 점심식사를 컵라면으로 대충 때웠습니다. 왕뚜껑을 좋아하긴 한데 새로운 메뉴가 보이길래 집어 들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겸사겸사지요. GS25에서 산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제주식 해장국라면 얼큰 값은 2000원입니다. 제주식 해장국이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기본 육수에 해산물을 추가해서 국물을 낸다고 하지요. 이게 제주식 해장국이라고 알고는 있습니다만.. 따로 뭐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으니. 사진 상으로 보이는 콩나물과 우거지를 보니 제주 은희네 해장국이 생각나긴 하네요. 이왕이면 선지도 좀 들어갔으면 제법 해장국 느낌이 났을텐데 말입니다. 스프가 3개나 되는 군요. 우거지는 블럭으로 있고, 하나는 별첨스프입니다. 끓는 물 넣고 4분. 기다리면 됩니다. 우거지의 비주얼이 좋군요. 건더기는 블럭 ..

트레져 에일 제주맥주 트레이더스 풍미가 느껴지지만 지나치게 쌉쌀하지 않은

모처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습니다. 코스트코도 한 번 가 봤지만 멤버쉽 회원제가 딱히 마음에 안드네요. (회원도 아니에요. ^^;) 트레이더스가 가깝진 않아서 조금은 그러하지만 크기나 뭐 그런거 생각하면 비슷하더라구요. 서울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무료입니다.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전국 트레이더스는 다 무료라고 이야기하더군요)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만 이것 저것 사다보니 금액이 많이도 나왔네요. 뭐 하나를 골라도 여러 개 묶어 있는 걸 사야하고 싸도 만원 적당하면 2~3만원이니 10개 정도만 사도 20만원은 금방 넘어가는 것 같아요. 이래서 마트를 안 오는게 돈 버는 것 같다니깐요. 냉장고에 맥주가 떨어졌길래 골래봤습니다. 칭따오 8캔과 이 녀석 6캔을 열심히 봤네요. 긴 칭따오..

삼척여행 환선굴 석회동굴 동양최대 볼거리 대이리 동굴지대

삼척까지 갔는데 동굴여행 안하면 섭섭하지요. 꽤 예전에 간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바로 출발했지요. 더 덥기 전에. 환선굴까지는 많이 걸리지는 않았어요. 환선굴은 하절기에는 9시부터 5시까지 동절기에는 9시반부터 4시까지 개방합니다. 걸어서 올라갈 수는 있다지만 멀기도 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걸 추천해요. 뭐 다들 모노레일 타더라구요. 여름이라 더워서 올라가는 건 좀 무리다 싶었습니다. 매월 18일에 휴관한다니 참고하세요. 들어가는 입장료를 따로 받습니다. 표 검사는 동굴입구에서 해요. 그리고 모노레일비도 따로 받지요. 대금굴도 있는데 거기는 미리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군요. 어쨌든 동양최대 크기의 석회암 동굴을 안 보고 가면 좀 억울하겠지요? 모노레일을 타고 ..

칸타타 흑당라떼 275ml - 어머니가 주시길래

부모님은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시길래 본가에 간 김에 업어 왔습니다. 흑당라떼가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지요. (블로그 쓰려고 가져왔다고는 말 못..) 브랜드는 칸타타입니다. 롯데칠성 브랜드인거 같네요. 인터넷에 보니 24개에 25000원이 조금 넘습니다. 한 개에 1000원이 넘는군요. 편의점에서 사면 한 2400원은 하겠지요? 여러 개 사는 것과 한 개 사는 걸 비교하면 곤란합니다~ 흑당이라고 하니 예전 흑당 밀크티가 인기였던 게 생각나네요. 흑당이 흑설탕과 비슷한 녀석인 줄 알았는데 흑당은 원료에서 직접 채취한 당에 가까운 반면 흑설탕은 정제를 해서 만든 당이라고 하네요. (백설탕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한마디로 가공해서 만드는 것보다는 몸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에는 얼마..

삼척여행 미인폭포 여래사 통리협곡 이국적 풍경이 가득한 곳 태백여행 에서도 가능

지난 삼척여행에 이어서.. (이전 발행글은 맨 밑에 있어요) 다녀왔던 곳 중에서 꽤나 인상적인 곳은 바로 '미인폭포'였습니다. 예쁜 폭포라 미인폭포인 줄 알았건만 확인해 보니 미인폭포 주변에 미인들 많이 태어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자어가 美人瀑布 입니다. 아, 미녀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겠지요? 주변에 미인묘가 있다고 하지요. 한 미인이 남편이 일찍 사망해서 또 다시 결혼을 했지만 그 남편도 사망하여 이 폭포에서 투신자살을 했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미인폭포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옆쪽을 보면 마치 그랜드 캐년 (뭐 저는 못가봤습니다만)과 같은 지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멋지고요, 물빛이 옥색 빛이라 외국에서 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따로 정식적인 주차장은 없던 걸..

목살 명품 대패목살 250g 4팩 무료배송 지마켓

분명 저 가격으로 샀는데.. 다시 들어가보니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저는 멤버십이라 싸게 살 수 있지만 아닌 사람들은 그냥 10% 할인만 받아야 할 것 같네요. 주문은 이틀만에 온 것 같습니다. 오전에 와서 그리 많이 녹지 않았습니다. 아이스박스에 4팩이 잘 왔습니다. 살짝 녹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 더위에. 목살이라서 기름기는 적어보입니다. 앞다리살 보다는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서 목살을 샀는데 제육볶음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결국 양념장이 관건이더라구요. 고추장 2스푼, 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굴소스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이라는데 너무 달게 먹는 건 안 좋아해서 올리고당 대신 매실액을 좀 넣어볼까 합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