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까지 갔는데 동굴여행 안하면 섭섭하지요. 꽤 예전에 간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바로 출발했지요. 더 덥기 전에. 환선굴까지는 많이 걸리지는 않았어요. 환선굴은 하절기에는 9시부터 5시까지 동절기에는 9시반부터 4시까지 개방합니다. 걸어서 올라갈 수는 있다지만 멀기도 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걸 추천해요. 뭐 다들 모노레일 타더라구요. 여름이라 더워서 올라가는 건 좀 무리다 싶었습니다. 매월 18일에 휴관한다니 참고하세요. 들어가는 입장료를 따로 받습니다. 표 검사는 동굴입구에서 해요. 그리고 모노레일비도 따로 받지요. 대금굴도 있는데 거기는 미리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군요. 어쨌든 동양최대 크기의 석회암 동굴을 안 보고 가면 좀 억울하겠지요? 모노레일을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