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교육

(1단계) 1학년 1학기 그림일기 쓰기

소비냥 2022. 6. 5. 20:26

인터넷에 있는 샘플을 가져왔어요. 광고라서 어설픈 건 이해하세요.

문장을 만드는 걸 연습했다면 이제 그걸 생활로 가져오는 게 필요합니다.

하루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일기로 쓰는 건 그래서 유용하지요.

그림까지 그려 넣으면 좀 더 명확해 집니다.

 

하지만 우선,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 지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아이들이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정리해야 하는 겁니다.

글감을 먼저 찾아야지요. 모든 일을 다 쓸 수는 없을테니깐요.

어디라도 놀러갔거나 특별한 경험이 있었으면 모를까, 그냥 무턱대고 일기를 쓰라고 하면 

매일매일 똑같은 일들만 써 내려갈 겁니다.

 

그렇기에 글감을 찾기 위해 하루 일을 아이들에게 들어보고 글감을 정해주는 건 매우 필요한 일이지요.

그림 일기를 쓰기 전 아이들과 잠깐의 자리를 내서 글감을 골라주세요.

물론 최종적인 선택은 아이들이 하는 거고, 그걸 연습시키는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있었던 일을 모두 다 쓰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일을 적는 거지요.

그 일을 정했다면 그걸 그림으로 그리면 됩니다.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문장을 쓰고, 그 생각과 느낌을 적으면 그림일기는 완성이지요.

설명하는 문장이 2문장 정도라면 생각과 느낌을 적는 문장이 1~2문장.

그림일기 칸이 그리 많지 않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채워질 거에요.

 

만약 글씨를 많이 쓰고 싶다면 굳이 그림일기를 쓰지 않아도 괜찮겠지요.

그건 아이가 글씨 쓰는 것에 얼마나 익숙한지에 따라 다르게 될 것 같네요.

 

서울시교육청에서 좋은 게시물을 만들었네요.

아래 내용을 첨부합니다.

 

https://enews.sen.go.kr/news/view.do?bbsSn=159287&step1=7&step2=1 

 

서울교육소식 | 서울특별시 교육청

 길게 작성하는 것이   어렵다면?        ‘재밌었다’, ‘좋았다’  짧게 표현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만들어보세요.    ‘날아갈 것 같다’, ‘포근하다’ 등

enews.sen.go.kr

 

동영상도 하나 첨부합니다.

저 동영상을 보니 요즘 일기장은 그림그리는 칸도 넓고 글씨 쓰는 칸도 많네요.

이 정도면 일기쓰는데 한 시간은 걸릴 것 같아요. ^^;

이거 하나만 매일 매일 하면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은 분명 늘어날 겁니다!

 

https://youtu.be/cO5AqTw2g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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