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값이 비싸군요. 한동안 극장에 안 갔더니 그렇게 비싼 줄 몰랐습니다. 평일 오후 메가박스 13000원. 할인받아서 2000원 마이너스. 결국 11000원. 그래도 러브콤보인가 무언가를 반값으로 해 줘서 5500원. 11000*2명 + 5500 = 27500원. 근처 식당에서 먹은 냉면값 13000원*2+ 김치만두 6000원은 여기에 치지 않았습니다. 물가 참 많이 올랐네요. 마동석은 마동석이다. 마동석의 장점은 그 빵빵한 근육입니다. 거기에 엎어치기와 복싱의 훅, 보디블로 한 방이면 뭐 두려울 게 없어 보이더군요. 힘으로 제압하는 그를 보면 거침이 없어 후련합니다. 다만, 대사나 행동의 연기력이 여전히 부족함은 보입니다만.. 뭐 연기파를 기대하면 안되겠지요? 손석구는 손석구다. 어느 기사를 보니 빌런..